2024-04-19 15:31 (금)
‘역량중심 미래교육’ 수학에서 문을 열다
‘역량중심 미래교육’ 수학에서 문을 열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1.09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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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육감, 토크콘서트 거제 초ㆍ중 학부모 참석
▲ 박종훈 교육감이 9일 거제시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수학공감콘서트’에서 학부모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이 ‘역량 중심의 미래 교육’을 향해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도교육청 9일 오전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학부모와 교육감의 만남, 수학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수학공감콘서트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경남 수학교육 정책의 변화를 학부모와 교육주체들이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 초ㆍ중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석종득 세상모든소통연구소장이 ‘미래사회 제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콘서트의 문을 열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중심 역량으로 ‘공감과 소통의 열린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석 교수가 ‘미래사회를 대비할 경남교육정책 방향’을 박종훈 교육감에게 질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콘서트를 진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18년은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 중심의 교육을 위해, 우선 학생의 진로를 반영한 맞춤식 교육과정, 수업혁신과 평가방법 개선으로 인한 교실현장수업을 바꾸고, 경남 수학교육의 체험ㆍ탐구 중심 수학교육으로 수업혁신을 이뤄, 경남이 대한민국 수학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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