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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 도내 3곳 선정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 도내 3곳 선정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1.09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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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4계절 욕 힐링여행’ 김해시 ‘비비단 별빛여행’ 하동군 ‘섬진강 반딧불이 여행’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창원시ㆍ김해시ㆍ하동군 등 3개소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창원시ㆍ김해시ㆍ하동군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비 5억 3천500만 원(총사업비 10억 7천만 원)도 확보했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자체 고유 생태자원을 핵심 콘텐츠로 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위주의 사업을 선정ㆍ지원해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것이다.

 창원시의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인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4계절 욕(浴)먹는 힐링여행’ 사업은 2억 1천500만 원의 국비(총사업비 4억 3천만 원)를 확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15㏊의 진해 편백숲과 여좌천ㆍ진해드림로드ㆍ내수면 환경생태공원ㆍ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공기욕(浴ㆍ해수욕ㆍ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 콘텐츠 접목사업인 김해시의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사업은 1억 2천만 원의 국비(총사업비 2억 4천만 원)를 확보해 김해천문대 진입로를 정비하고 금관가야 시절 위치한 천체관측소 비비단과 현재 위치한 김해천문대를 연계해 천문 관측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하동군의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사업은 지난해 사업비 2억 4천만 원(국비 1억 2천만 원)을 투자해 진행 중인 계속사업으로 사업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2억 원의 국비(총사업비 4억 원)를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지리산생태과학관 노후 외벽 보수와 반딧불이 체험장을 조성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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