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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속적 인구 증가 선제적 대응 힘쓴다
낳을수록 혜택 더 커져 전담부서 신설ㆍ조례 개정
2018년 01월 10일 (수)
임채용 기자 cylim@kndaily.com
   
▲ 지난해 운영된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의 진행 모습.
   
▲ 초보부모 멘토스쿨 모빌만들기 수업 장면.
   
▲ 지난해 운영된 주민복지박람회의 모습.

2018 달라지는 출산장려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둘째 이상 소득 무관 이용 가능)



◇다자녀 가정 위한 신규 지원 사업

(월 6만 4천원 기저귀 비용 지원)



◇출산육아 행사ㆍ교육 프로그램

(육아박람회ㆍ초보부모 멘토스쿨)



 주변에서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쉽지 않다. 전국 합계출산율이 1.17명으로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향후 30년 이내 소멸될 도시가 거론될 정도로 인구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그리 높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 둘째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에 무관하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산시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지속 유입의 영향 등으로 합계출산율(1.4명)이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지속적 인구 증가 및 출산율 증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구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신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및 저출산 대책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하는 등 출산장려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 시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2018년 출산장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현민 양산시보건소장에 출산 장려 정책을 들어본다.

 ◇2018년 달라지는 출산장려 사업

   
▲ 김현민 양산시보건소장.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도 신규ㆍ확대 추진된다. 지난해 9월부터 확대 추진 돼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올해도 지원 예정으로 둘째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 소득과 무관하게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 출산가정에는 한가지 품목의 출산축하용품이 제공됐으나 지난 1일 이후에는 2~3품목의 축하용품패키지로 확대 제공될 계획으로 축하용품 패키지에는 지난해 양산시-라이온, 보호자 신청 시 아기주민등록증이 발급될 예정으로 출산가정에 추억을 선사함은 물론, 전 사회적으로 출산을 축하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유축기 대여와 관련해 시민 요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지원하기 위해 유축기 대여 사업 및 모유수유클리닉 등을 신설ㆍ확대 시행 예정이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신규 지원 사업

 지난 2017년 보육토론회, 시민 100인 토론대회, 가족공감캠프(토크콘서트) 등을 통한 출산정책 관련 시민의견 수렴결과를 토대로 가장 요구도가 높았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신규시책이 시행된다.

 지난 1일 이후 다자녀가정에서 출생한 영유아의 경우 기존의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사업 예외지원 대상자로 선정,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월 6만 4천원의 기저귀 구매비용을 최대 24개월간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자녀가정의 가구원 중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자 이외의 대상에게는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양산시에는 다자녀가정의 출산 및 양육 부담경감을 위해 각종 사용료 감면, 수강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육아 관련 다채로운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양산시는 지난해 인구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담당을 신설해 다양한 홍보ㆍ캠페인 및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2018년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자 한다.

 먼저 양산에서 처음 개최 될 예정인 육아박람회는 유모차 걷기대회, 유모차 꾸미기 대회, 육아용품 박람회 등으로 구성 될 예정으로 육아관련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예비 부모들의 큰 호응으로 3기까지 운영된 초보부모 멘토스쿨은 올해 더욱 풍성한 강의 내용과 우수한 강사진 섭외를 통해 양질의 예비부모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베이비마사지, 임산부 요가 교실 등 출산ㆍ육아 교실의 지속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

 인구위기는 1~2년 단기 정책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사회구성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정책 변화와 함께 사회 전반의 인식변화가 인구위기 극복의 중요 열쇠라 할 수 있다. 이에 양산시는 출산, 양육, 부모교육, 양성평등, 일ㆍ가정 양립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전 분야의 대책 마련과 민-관-시민단체 등 관계기관단체 협업을 통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낳을수록 커지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이 지속ㆍ발전해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전국에서 가장 젊고 활기찬 양산시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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