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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대북제재 완화할 생각 없어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정상회담 언제든 응할 것 위안부 매듭 잘 풀어야”
2018년 01월 10일 (수)
서울 이대형 기자 ldh5960@hanmail.net
   
▲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원지역의 기자가 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질문을 청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남북 고위급 회담으로 꽉 막혔던 남북대화가 복원됐다”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북핵 문제 해결도 이뤄내야 한다”며 “남북이 공동으로 선언한 한반도 비핵화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여건이 갖춰지고 전망이 선다면 언제든지 응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선 “양국 간 공식 합의 자체를 부인할 순 없지만 잘못된 매듭은 풀어야 한다”며 “일본에 대해 진실과 정의라는 원칙에 입각해 문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새해 목표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국가는 정의롭고, 더 평화롭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해야 한다”고 집권 2년 차 방점이 경제에 있음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3~4년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앞으로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일자리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특별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노사를 가리지 않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의지를 갖고 만나겠다”며 “노사정 대화를 복원하겠다”고 했다. 국회에도 노동시간 단축 입법 등 일자리 개혁을 위한 법안 통과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하려면 오는 3월 중에는 개헌안이 발의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려면 국회 개헌특위에서 다음 달 말 정도까지는 개헌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개헌특위 논의가 다음 달 정도에 합의가 돼서 오는 3월 발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국회 쪽 논의를 더 지켜보며 기다릴 것이나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정부가 개헌 준비를 자체적으로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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