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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함께해요
남해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함께해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1.14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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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청 느티나무 광장 안정된 혈액수급 일조
▲ 오는 18일 남해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이 실시되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한 군민이 헌혈을 하는 모습.

 겨울철 혈액 재고량이 급감하면서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남해군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최근 헌혈자의 70%를 차지하는 10대와 20대가 저출산ㆍ고령화로 줄어듦에 따라 수혈용 혈액 적정량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수혈용 혈액 부족 사태’가 현실화 되고 있다.

 군은 응급상황에 대비, 혈액 확보와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국가 혈액수급 지원에 동참한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69세이며, 헌혈 참여희망자는 헌혈 전날 및 당일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헌혈 전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 식사는 필수다.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ㆍ여권ㆍ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당일 전문가의 문진과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사회봉사 활동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겨울철 안정된 혈액수급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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