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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해도 시민 건강 책임집니다
밀양시, 올해도 시민 건강 책임집니다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01.14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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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세’ 사업 본격 착수 11개 분야 추진ㆍ9억원 투입
▲ 올해 ‘건강100세ㆍ행복100세’를 위한 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하는 구조물이 세워져 있다.

 밀양시가 올해 ‘건강100세ㆍ행복100세’를 위한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밀양시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추진 준비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과 희망을 나누는 행복도시 밀양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기획ㆍ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비전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19개의 성과목표 실현을 위한 11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해 ‘행복 100세를 위한 건강증진’, ‘건강100세를 위한 만성질환관리’, ‘행복한 엄마ㆍ건강한 아기’,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증진’, ‘100세까지 건강치아사업’ 등 5개 섹션으로 사업을 구분했다.

 시는 신체활동, 영양ㆍ비만,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관리, 여성어린이특화, 건강취약지역관리, 방문건강관리, 재활, 구강보건 등 총 11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ICT융합기술을 적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범추진한다. 기존 건강증진사업의 시ㆍ공간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서비스 대상자들 간에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 인공관절 운동교실을 신규 개설해 지역 내 인공관절 수술대상 중 거동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재활정보를 제공하고 통증완화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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