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48 (금)
이낙연 국무총리 경남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경남 방문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1.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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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현안 사업비 지원 건의
 경남도는 겨울철 가뭄 현황과 어업 생산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13일 도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각종 현안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가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밀양을 찾은 이 총리에게 안정적 용수 확보를 위한 밀양 청도지구 용수개발 사업비 320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봄 가뭄 시 용수 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해당 사업은 낙동강 물을 청도천 상류에 급수하기 위한 양수장과 송수관로 23㎞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한 권한대행은 또 어업 생산현장 점검차 통영의 굴 양식ㆍ가공업체를 찾은 이 총리에게 패류양식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00억 원 가운데 국비 50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패류양식산업 클러스터는 도내 권역별 패류 특화단지를 조성, 패류의 생산ㆍ가공ㆍ위생ㆍ유통을 체계적으로 통합ㆍ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 권한대행은 이 밖에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민자 적격성 조사 조기 통과,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기 승인, 중형조선소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지원 확대 및 정책금융 강화 등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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