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노인대학 150명 참여 입학식
남해군은 남면복지회관에서 어르신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노인대학(학장 김종철) 입학식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노인 강령 낭독과 입학허가 선언, 입학식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각계 유능 강사들의 강의와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어르신들의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교양도 쌓고 서로 간의 교류로 우의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면노인대학은 지난 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령화 사회의 성공적인 노인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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