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호 하동 양보중 총동창회장 학교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차재호 양보중학교 총동창회장이 사랑하는 후배들의 복지 활동에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양보면 금오농협 전무로 퇴직한 차재호 회장은 사랑하는 후배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며 모교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총동창회에서 학생복지 활동에 필요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정한규 교장은 “2016년 개교해 아직 인적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는데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지지와 격려로 학교가 안착이 돼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좋은 모습이 학생들의 롤 모델이 돼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인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다사중학교는 농촌 지역 학생 급감으로 소규모 학교로 운영되던 양보중학교, 횡천중학교, 옥종중학교 북천분교장 등 3개 학교를 통합해 공립 거점 기숙학교로 지난 2016년 3월 개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