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ㆍ전국 시ㆍ도연합회‘대통령께 드리는 글’ 전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 시ㆍ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나쁜 정책,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교총은 이 집회는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 앞에서 여는 첫 기자회견으로, 그만큼 이번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가 교육현장에 미치는 파장이 크고 중대한 문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교총은 기자회견에 앞서 ‘교원인식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밝힌다.
또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청와대에 전달, 교육부의 일방적인 전면 확대 추진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한다.
교총은 지난달 27일 교육부가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를 위한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후 한국교총 및 17개 시ㆍ도교총 공동으로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강력 규탄,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규탄 및 철회 촉구’ 집회를 갖고 ‘나쁜 정책, 무자격 교장공모 전면 확대 폐지 청원’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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