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원시와 협약
경남은행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안상수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은 15일 손교덕 경남은행장과 시청회의실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은행부문 공식후원사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대회 브랜드 권한을 갖고 대회조직위원회 자금 관리, 환전 등 금융 관련 업무를 맡고 대회 홍보도 지원한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2018년 새해 포문을 세계사격대회의 공식후원사로서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원이 세계 속의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대회조직위원장(창원시장)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힘입어 다가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31일 개막해 9월 14일까지 열린다.
120개국 4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동ㆍ하계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로 꼽힌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