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37 (목)
신한은행, KBO와 스폰서십 3년간 독점적 권리 보유
신한은행, KBO와 스폰서십 3년간 독점적 권리 보유
  • 연합뉴스
  • 승인 2018.01.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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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3년 동안 240억 원을 들여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타이틀스폰서로 나선다.

 KBO와 신한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KBO리그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열었다.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과 정운찬 KBO 총재는 계약서에 사인하고, 새로운 KBO리그 엠블럼을 공개했다.

 KBO 홍보대사 이승엽은 한국 야구국가대표 유니폼을 위성호 은행장에서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KBO와 타이틀스폰서 계약으로 3년간 KBO리그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에서 독점적인 타이틀스폰서 권리를 보유한다. 3년 동안 KBO리그의 공식 명칭은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다.

 KBO는 리그 생중계 광고, 10개 구단 홈 구장 광고와 제작물 노출 등으로 신한은행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계약 규모다.

 KBO는 지난 2015∼2017년, 타이어뱅크와 3년 210억 원 수준에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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