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1동주민센터ㆍ마산소방서 훼손 가재도구ㆍ화재 잔해물 수거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주민센터(동장 박상범)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 마산회원지구 회원, 마산소방서 직원 등 총 60여 명이 회원1동 소재 송모 씨(58)의 주택을 방문해 화재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송씨 주택은 지난 5일 저녁 6시께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큰 피해를 입은 상태였으나 송씨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저소득가정으로써 화재피해 복구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송씨의 딱한 사정을 들은 주민센터는 대한적십자 마산회원지구 및 마산소방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훼손된 가재도구 및 화재 잔해물 수거나 주택 내부를 정리하는 데 힘을 모았다.
박상범 회원1동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송씨가 심리적 충격과 실의에 빠져있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빠른 시일 내 복구가 돼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재피해 가구의 복구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대한적십자 마산회원지구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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