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6:54 (수)
지역 중기, 청년 일자리 창출 힘쓸 것
지역 중기, 청년 일자리 창출 힘쓸 것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1.16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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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영남중기인 신년회 한 대행 “모든 방안 강구” ‘호시우행’ 자세 변화 대비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지역 회장 정영용)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16일 풀만호텔에서 중소기업인, 지자체, 국회, 협동조합 및 관계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용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송춘철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희망찬 출발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의지와 희망을 전했다.

 또한 박완수, 윤한홍 국회의원, 정광식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에 격려와 희망의 새해 덕담을 나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개헌과 전국 동시 지방선거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정책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중앙회는 육군 및 정부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 제대군인과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청년 장병 취업 지원사업’과 지역에서 자라고 공부한 지역 청년들이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반 청년 일자리 확산사업’을 중점 추진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올해 사자성어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중심을 잡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호시우행(虎視牛行)을 선정했다.

 특히 중소기업계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념을 갖고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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