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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ㆍ특산물 판매실적 급증
밀양시, 농ㆍ특산물 판매실적 급증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01.16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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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억여원 증가 결연ㆍ향우회 행사 큰 역할
 밀양시(시장 박일호)은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이 7억 8천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억 원 가까이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은 5억 3천만 원 정도였는데 지난해 실적은 3억 9천700만 원 정도 증가하게 된 것이다.

 밀양시는 지난해 직거래 행사 29회, 홍보 행사 6회 등 관련 행사를 총 31회 열었던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대비 10회 증가한 수치이다.

 또 밀양시 읍ㆍ면ㆍ동과 대도시 16개 동, 7개 기업체와 맺은 자매결연 교류가 농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밀양시 하남 수산대교 아래에 하남 뚝방장터를 개설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것도 밀양농산물 판매에 크게 기여했다.

 농민들이 신선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곳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정도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점점 많은 단골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올봄에 다시 개장해 더욱 많은 고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재부밀양향우회 주최로 해운대 센텀 KNN광장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밀양 농ㆍ특산물 큰잔치’를 개최해 고향 밀양을 사랑하는 향우와 부산시민들에게 밀양 우수 농ㆍ특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의 장을 마련했다.

 고향 농업인을 돕고 우수 농ㆍ특산물 애용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행사에 밀양시 전체 읍ㆍ면ㆍ동에서 3~4농가씩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시식ㆍ판매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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