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59 (금)
산청,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 ‘잰걸음’
산청,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 ‘잰걸음’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1.16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보다 13.5% 증액 목표 계속ㆍ신규사업 등 477건 특별대책본부 구성 활동
▲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 주재로 ‘2019년도 국ㆍ도비 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산청군이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1천265억 원보다 13.5% 증액한 1천436억 원으로 정하고 국ㆍ도비 확보 활동에 발 빠르게 나설 계획이다.

 군은 박정준 부군수를 본부장, 담당 실과소장을 반원으로 하는 국ㆍ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국ㆍ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할 사업은 계속사업 438건, 신규사업 39건 등 모두 477건이다.

 대상 사업은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항노화 육성사업,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체험연수 운영, 경호강 테마체험공간 조성, 중산관광지 산악체험장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 육성사업이다.

 또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고읍교 재가설 등 재해취약지구 개선사업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주변지역 정비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ㆍ도비 확보에 전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ㆍ도비 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음 달 지역구 국회의원, 도ㆍ군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국ㆍ도비 확보 대상사업 설명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급한 현안사업이나 군의 성장 동력사업은 직접 관계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군의 재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