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5:09 (화)
대한항공, ‘iCargo’ 도입
대한항공, ‘iCargo’ 도입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02.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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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BS社와 계약 체결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인도 항공화물 IT 서비스 업체 IBS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iCargo’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Cargo’는 화물 예약ㆍ영업ㆍ운송ㆍ수입관리를 총망라한 원스탑 서비스이며 현재 루프트한자, 콴타스항공, 전일본공수(ANA)를 포함해 총 21개 항공사가 사용하는 등 안정성과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표준화된 글로벌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화물 프로세스를 보다 스마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화물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대한항공 화물 서비스 업그레이드 기능 개발 및 테스트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차세대 화물시스템 표준 버전을 적용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온라인 판매 기능 및 화물 추적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 편의성 강화 △운송 현장업무 모바일 적용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운송 품질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도입으로 온라인, 모바일, 디지털화 등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내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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