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5분께 부산시 가덕도 두문항 인근 해상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잠수기어선 A호(4.67t, 승선원 3명)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S-79정)을 두문항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신항 연도 인근 안전한 해상까지 예인한 후 A호와 같은 선단 소속 선박 B호에 잠수기어선을 인계하고 진해 행암항까지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게 근접 호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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