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등 67개 강좌 모집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가 19일부터 미술， 전통， 뮤지컬， 음악 등 총 67개 강좌 520여 명의 아람배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봄 학기 프로그램에는 인문학， 미술ㆍ음악， 체험 등 8개의 강좌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강좌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역 예술가를 중심으로 이뤄진 우수한 강사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베토벤에서 박진영까지 다양한 음악 세계 탐구 및 작곡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내 안의 감성을 깨우는 피아노 소품 작곡`， 미술 매체를 활용한 아트 힐링 `그림으로 마음 읽기`， 화려한 색감， 개성과 생동감 넘치는 글씨체를 표현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화를 통한 명화이야기 `이한나의 아트살롱`이 준비됐다.

　이와 더불어 명화와 클래식， 클래식과 명화 예술적 교감을 위한 `아트 & 뮤직`， 그림 동화책을 통한 미술 감상과 표현력을 높여줄 `그림 동화와 미술`， 창작의 개념을 일깨워주는 `창의적 입체조형 LAB`， 놀이와 문학을 통한 예술 활동으로 소통하는 `산책하고 놀이하는 인문학`까지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됐다.

　한편， 아람배움터 강좌를 1일 특강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오는 22일 오전 10시)와 어린이 강좌인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하는 명화 퍼즐 만들기`(27일 오후 4시)는 소정의 재료비로 값진 예술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정기강좌 등록 시 전당 유료회원(VIP 20%， 골드， 실버 10% 할인)뿐만 아니라 장애우， 국가유공자 본인 10% 할인， 임산부는 30%로 할인된다. 문의는 전화(055-320-1215) 또는 홈페이지(http://gasc.or.kr)로 하면 된다.

김해문화의전당이 실시하는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강좌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