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ㆍ업체ㆍ개인 등
라면ㆍ쌀 기탁 ‘사랑 나눔’
하동군 금남ㆍ금성ㆍ횡천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금남면은 지역의 사회단체 등이 지역 내 소외계층 116세대와 경로당 22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회가 라면 5상자, 새마을협의회가 10㎏들이 쌀 20포, 금오암이 10㎏들이 쌀 40포, 금오로타리클럽이 10㎏들이 쌀 40포를 독거노인ㆍ장애인 등 저소득가구에 전해달라고 기탁했으며, 사회단체협의회 정남석 회장이 10㎏들이 쌀 22포를 경로당에 기부했다.
금성면에서도 금성사랑연합회(회장 최선재)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지난 12일 10㎏들이 쌀 30포를 기탁했다. 금성사랑연합회는 5년 전부터 매년 설 명절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동금오로타리클럽(회장 구자명)도 같은 날 10㎏들이 쌀 40포와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금오로타리클럽은 이날 고전면에도 10kg들이 쌀 40포를 기탁했다. 또한 금성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동기)도 지난 13일 면내 18개 전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전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횡천면에서는 횡천철물(대표 김순서)이 비록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또 횡천면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정중화)도 지역의 소외계층 3세대에게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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