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경영인 남해이동면협

17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남해군 이동면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잇따른 선행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이동면협의회(회장 백문홍)는 지난 13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70만 원 상당(라면 22박스, 백미 10㎏ 22포, 화장지 22묶음)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문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16명의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동면협의회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어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근중 이동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문홍 회장은 “앞으로도 이동면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22세대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