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식품박람회 참가
시음ㆍ시식ㆍ홍보 활동 펼쳐
산청군이 세계 185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베리류(블루베리, 아로니아, 블랙베리)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 세계무역센터가 주최한 이 박람회는 92만여㎡에 달하는 행사장에 미국, 아랍에미리트, 독일 등 세계 185개국, 5천여 개 업체 9만 7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식품, 음료, 유흥ㆍ요식산업,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와 함께 바이어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사업단 자회사인 (농ㆍ주)블루힐은 박람회 기간에 중동ㆍ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ㆍ음료 관련 기계 회사인 ㈜BARS 코리아와 협력해 음료분야 내에 공동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 베리류 소스를 활용한 빙수, ‘리얼베리라떼’ 등 즉석 베리류 음료 등 시음ㆍ시식행사, 홍보물을 활용한 홍보,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BARS 코리아 기계류와 (농ㆍ주)블루힐의 트리플베리소스, 오디분말, 오디잼 제품 등을 공동 전시하고 수출 판로 개척도 연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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