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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구청, 현장 중심 안전대진단 총력
창원 의창구청, 현장 중심 안전대진단 총력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2.20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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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19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건축시설·산사태 취약지역 등 7대 분야 985개소에 대한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안전점검 실시 계획과 정밀 진단 파악 ▲안전 대진단 점검 진도율 확인 ▲민·관 합동 점검반 편성 현황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실태 ▲민간시설 관리주체의 자율점검 유도 방안 등으로 낱낱이 파헤쳤다.

 안전진단 주체는 일반시설은 관리주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시설에 대하여는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진단 결과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시정될 때까지 추적관리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곳에는 긴급예산을 투입해 복구할 계획이다.

 황진용 구청장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안전진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안전점검 실명제 및 사후확인 실명제 도입으로 안전점검자의 책임성을 강조해 실질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황 구청장은 요양병원 건축 현장 점검, 통학로 확보 현장 간담회, 대형공사장 안전 확인, 도로 확포장 공사 진단 등 각종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안전 강화에 구정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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