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거창군지부ㆍ운영협의회

연지청소년회복센터 쌀 전달

　NH농협 거창군지부와 거창군 지역 농ㆍ축협운영협의회는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와 함께 연지청소년회복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코자 거창군 우수농산물 쌀 25포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병철 지부장과 수승대농협 경이호 조합장,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기부 의사를 밝혔다.

　최병철 지부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차상위 계층을 돕는 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지청소년회복센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지청소년회복센터는 여성비행청소년 전용회복센터로 가정이 해체되거나 부모의 보호력이 미약한 청소년들을 법원의 위탁을 받아 부모 대신에 보호ㆍ양육하고 있는 대안 가정으로 회복 센터를 거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재범률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