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46 (목)
“지역 대표 사회단체가 이웃사랑 앞장서야죠”
“지역 대표 사회단체가 이웃사랑 앞장서야죠”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2.20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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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 등이 불우이웃을 위해 떡국 떡 상자를 포장하고 있다.

남해군 서면새마을, 2월 정기회의

독거 어르신 떡국 떡 나눔 행사도

 남해군 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김소철규ㆍ부녀회장 정민숙)는 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갖고 신규회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 상반기 새마을사업 세부추진계획과 당면현안을 회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녀지도자 연석회의로 마련됐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소외받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남자지도자 11명이 기탁한 백미 220㎏을 떡국 떡 200상자로 만들어 기탁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소철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해 주시니 정말 뿌듯하다”며 “작지만 정성이 가득한 떡국 떡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숙 부녀회장도 “신규회원으로 위촉장을 받은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회원 단합과 지역화합을 위해 순수한 봉사 정신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길 서면장도 “우리 지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앞장서는 사회단체로 항상 든든하다”며 “떡국 떡을 기탁해주시고 행사 마무리까지 수고하신 남녀지도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는 매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열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김장김치 담그기, 경로위안잔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나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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