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개학 시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ㆍ음료수, 캔디류, 빙과류, 떡볶이, 핫도그 등을 조리ㆍ판매하는 2천350여 곳의 학교 매점ㆍ분식점ㆍ문구점 등이 점검대상이다.

　주로 무신고(허가) 영업ㆍ제품 판매, 유통기한 지난 제품 사용ㆍ진열ㆍ판매, 냉장ㆍ냉동시설 온도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ㆍ개인위생,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판매금지 대상인 고열량ㆍ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