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배 U-축구대회
4일간 30팀 출전
국내 유명 유소년 축구팀이 대거 출전하는 전국 규모의 U-축구대회가 하동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지난 23∼26일 4일간 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3회 하동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축구협회와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U-12 11팀, U-10 10팀, U-8 9팀 등 전국의 유소년 축구클럽 30팀 선수ㆍ임원ㆍ스태프 등 600여 명과 학부모 850명 등 총 1천45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하동FC를 비롯해 진주대성FC, 블루윙즈평택, 양주한솔FC, 사천스포츠클럽, 고령FC, 양산대한FC, 진주윤성권FC, 거제에이원FC, 거제김진규FC, 부산벤시더FC, 둔산FC, 서울이코리아FC 등 전국의 유명 유소년 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칙에 준해 연령별 조별 풀리그 후 1ㆍ2위 팀은 챔피언십 토너먼트, 3ㆍ4위 팀은 프렌즈십 토너먼트에 진출해 승자를 가린다.
경기 결과 우승, 준우승, 3위 등 단체상과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감투상 등의 개인상이 주어지며, 연령별 챔피언십과 프렌즈십 1∼3위에 트로피와 상장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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