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13 (목)
신경철 “내 고향 경제 살려 희망 찾을 것”
신경철 “내 고향 경제 살려 희망 찾을 것”
  • 서진석 기자
  • 승인 2018.02.26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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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철 전 사장

통영시장 출마

 신경철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63)이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사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 실업율이 전국 2위라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며 “IMF 시기에 버금갈 만큼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 통영을 살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3대 축인 조선, 수산, 관광산업 가운데 조선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고, 수산은 침체상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그나마 관광산업만이 겨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운행 초기 ‘애물단지’라 부르던 통영 케이블카를 연간 약 13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보물단지’로 탈바꿈시킨 경험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철 전 사장은 이날 △신아조선 부지를 포함한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동조선 정상화 △침체된 수산업의 부흥 △노후화된 주택 밀집 지역 재생 △문화, 예술, 체육 활동의 창달 △사회안전망 확보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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