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14 (금)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2.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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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방남’ 정부 규탄
▲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종양 인터폴부총재가 26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김영철의 방남을 허용한 정부의 대북정책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종양 인터폴부총재(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은 26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인 김영철의 방남을 허용한 정부의 대북정책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오전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이 웬말이냐’고 쓰인 피켓을 들고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력 비난했다.

 그는 “김정은 집단은 천안함 46용사를 수장시킨 전범으로 대통령이 웃으며 악수하고 국민세금으로 먹이고 재우는 것은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폭침,목함지뢰 사건을 저지른 김영철이 우리땅을 밟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젊은 영령들에게 또다시 피눈물을 흘리게 하고 최전방에서 국토를 지키는 장병을 모욕한 것”이라며 “정부의 반대한민국적, 반자유주의적 행위에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애국시민들이 들고 일어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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