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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수 생태지역 10곳 환경보전 추진
경남도, 우수 생태지역 10곳 환경보전 추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2.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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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업비 62억 투입

생태공원ㆍ체험시설 조성

 경남도는 도내 우수한 생태환경과 자연경관 가치가 큰 자연생태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올해 자연환경보전ㆍ이용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62억 원이 투입된다. 생물 다양성을 보전ㆍ증진하고 생태탐방과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해 주민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진주시 금호지 등 4곳에 39억 원을 투입,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김해시 화포천ㆍ양산시 당곡천 등 6곳에는 23억 원을 들여 생태학습관과 생태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진주 금호지 자연생태공원은 습지관찰원, 탐방데크, 논습지, 숲속교육장 등이 설치된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통영 RCE자연생태공원, 의령 곤충생태학습관,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등 21곳의 자연환경보전ㆍ이용시설을 완공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2030년까지 21곳을 추가로 확충해 모두 4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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