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8:22 (토)
진해만 해상 암초상에 항로표지시설 설치
진해만 해상 암초상에 항로표지시설 설치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2.27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다구리 수우도 동측해상 암초에 설치되는 수우도등표 위치도.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사고 예방 도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다구리 수우도 동측해상 암초에 예산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암초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활동을 위해 등표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등표가 설치될 위치는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어 선박의 안전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역으로 어촌계에서 요청해 창원서부수협조합에서 항로표지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마산해수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오는 8월 이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등표 높이는 13m의 원형콘크리트 구조물로 상부에 등화가 설치돼 야간에도 위치를 식별할 수 있으며, 야간 양식장 관리 등 인근해역 어업 시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