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정비해 무상 보급

　고성군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컴퓨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군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랑의 그린PC’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컴퓨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에게 행정기관 및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이주여성 등 정보취약계층이며 온라인신청(lovepc.nia.or.kr)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에 있는 군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ㆍ계층 간 정보격차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