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6:03 (목)
의령 동동지구 택지사업 ‘가속도’
의령 동동지구 택지사업 ‘가속도’
  • 변경출 기자
  • 승인 2018.03.01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의령군이 추진 중인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장 전경. 군은 최근 1단계 사업을 준공하고 국토부 승인을 받았다.

1단계 준공ㆍ국토부 승인

행복학습관 5월 완공

희가로 아파트 10월 입주

 의령군이 택지의 효율적 공급으로 주택난을 해소하고 도시민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1단계)을 준공하고 국토부 승인을 받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령군은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난 1월 29일 준공 후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의령읍 동동리 시가지 연접에 면적 25만 7천710㎡(주택건설용지 10만 7천895㎡, 준 주거 용지 6천545㎡, 공공시설용지 14만 3천270㎡) 규모의 택지 조성 사업으로 건설부로부터 지난 1993년 택지개발 예정지구 및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았다.

 이후 지난 1995년 3월 개발계획을 수립했고 2013년 10월 실시 계획 승인 후 공사 착공 4년 4개월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495억 원이 투입됐다.

 택지개발사업 1단계는 787세대에 인구 2천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지난해 3월 1차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상가용지 분양을 시작한 이후 연립주택용지 분양을 끝으로 성황리에 분양이 마무리됐다.

 현재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축 중인 행복학습관이 오는 5월 준공, 신우 희가로 아파트가 10월 입주예정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내년 LH 행복주택(임대아파트)이 준공돼 입주를 하게 되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으로 서민 주거불안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준공 승인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토지 매수자들에게 소유권 이전이 가능할 것이고, 건축행위가 활발히 진행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친환경 전원도시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의령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2ㆍ3단계)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준비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