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포함 300여권 비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지난달 26일 구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민원실내에 민원인 쉼터인 ‘북카페 쉼’을 설치해 방문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에 마련된 북카페는 기존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의 나눔터 문고 환경을 개선해 친환경 원목 책장과 의자를 설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지난해 신간도서를 포함 300여 권의 도서 및 최근 잡지 등을 비치했다.
‘북카페 쉼’은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공간일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이 차를 마시면서 책도 읽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합포구청장은 “민원실은 구청의 얼굴인 만큼 단순히 업무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최대한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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