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시설 견학ㆍ세미나 등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부산대학교 대학원 정보통신정책 역량강화 석사학위(글로벌ICT 정책과정) 전공 학생들 20명에게 밀양 지역의 주요 농업 기반과 미래 농업 발전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를 방문한 학생들은 개발도상국의 ICT관련부처 공무원(16개국 20명)들로서 부산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밀양 지역 발전 모델에 대해 학습을 진행 중이며,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밀양의 농업 정책과 기술 관련 지식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학습 신청을 요청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밀양 지역 발전 모델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역할, 밀양시 6차산업의 비전과 과제 등을 주요 주제로 해 지역 내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시는 참여 학생들의 국가에 밀양시 우수 농산물과 농업 기술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 등 상생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