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매주 금요일 진행

언어ㆍ사회적응력 키워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옥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언어지도가 필요한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교실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언어발달교실에서 실시하는 ‘이동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또래 아이에 비해 한국말이 느린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발달 향상과 사회적응력을 키워준다.

　경남도장애인복지관 허도영 심리치료사, 김은정 언어치료사가 언어교육, 신체 및 놀이 활동, 특별활동(미술, 음악, 요리, 일상훈련)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언어발달교실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