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김모 씨(26)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혀.

　김씨는 지난 1월 22일 오전 1시께 부천시 원미구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부천북부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사고 사흘 만인 25일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김씨는 또 사고를 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두 달 보름 동안 음주 운전으로 4차례나 적발.

　이 중 3번은 교통사고로 이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그는 지난 2016∼2017년에도 무면허 운전으로 4차례나 처벌.

　뚜렷한 직업이 없는 그는 렌터카나 지인 차량을 빌려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