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56 (토)
“어려운 기업 환경, 성실 납세 감사”
“어려운 기업 환경, 성실 납세 감사”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8.03.05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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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납세자 날을 맞아 지역 내 17명의 ‘모범 납세자’들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해세무서, 모범 납세 17명 시상

김동연 장관, 조세정책 방향 설명

 김해세무서가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온 지역민을 상대로 ‘모범납세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세무서 4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명예서장과 실장 위촉 및 취임사, 모범납세자와 유공공무원 표창, 장관 치사 대독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진 뉴욕치과병원 대표를 비롯한 17명이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및 세무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동연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제와 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들 모두에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며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 따라 새로운 세원 발굴에 힘쓰고 불요불급한 비과세ㆍ감면을 축소하는 한편, 역외탈세 등 조세회피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올해 조세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이수진 김해세무서장 역시 “그동안 어려운 기업경영 환경 속에서도 성실납세로 표창을 수상하시는 영광스러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들에 거듭 축하와 감사 말씀드린다”며 “올해 우리 김해세무서 직원들은 세정운영 방향인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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