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10 (금)
창원도서관, 제14회『경남독서한마당』올해의 책 40권 선정!
창원도서관, 제14회『경남독서한마당』올해의 책 40권 선정!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3.05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도서관(관장 김희곤)은 제14회 경남독서한마당 올해의 책40권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독서한마당 올해의 책은 도내 각 급 학교와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도서를 중심으로 교사?사서교사?사서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의 심도 깊은 심의와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청소년?일반인을 위한 계층별 도서 10권씩, 총 40권이다.

선정도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책과 도민들의 교양을 높이고 인문정신을 고양하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선정되었으며, 관계 맺기와 용기를 주제로 한 「곰씨의 의자」, 학교 내 집단 따돌림을 주제로 한 「넘어진 교실」, 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유도하는 「1등에게 박수 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 성 평등을 이야기 하는 「나의 첫 젠더 수업」,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등이다.

올해의 책 선정도서는 「독서공모전」을 비롯해 「책 꾸러미」,「작가와의 만남」, 「수상작품 순회전시」등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진흥행사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경남독서한마당』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원도서관이 주관하며 24개 공공도서관이 협력 운영하는 권위 있는 독서행사로, 지역의 대표적인 독서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책읽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라며, 『경남독서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