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41 (토)
통영 곤리도 해상 어선 구조
통영 곤리도 해상 어선 구조
  • 서진석 기자
  • 승인 2018.03.05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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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채취작업 중 암초 좌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경 통영시 곤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좌초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지난 3일 오후 3시 14분경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3.29t, 승선원 5명)는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 인근 해상에서 미역 채취작업 중 암초에 좌초돼 선장 김모 씨(65)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투묘 등 안전 조치 지시 후 경비함정 및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순찰정)을 현장으로 신속히 보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으며, 좌초선박 침수 등 위험 여부 확인을 위해 수중 입수해 좌초된 A호 선저파공 여부를 확인했으나, 파공 부위와 침수ㆍ침몰 위험성이 없어 이초작업을 실시했다.

 좌초된 A호는 이초작업으로 자력 항해 가능 여부를 위해 안전 확인결과 이상이 없어 경비함정이 통영 삼덕항으로 입항까지 안전호송했으며 승선원 5명 전원 건강에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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