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 5일 6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해 프로배구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선) 인상을 의결했다.
2017-2018시즌 기준 남자부 샐러리캡은 24억 원, 여자부는 13억 원이다.
남자부 샐러리캡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억 원씩 올라 2018-2019시즌 25억 원, 2019-2020시즌 26억 원, 2020-2021시즌 27억 원이 된다.
여자부는 다음 시즌 14억 원으로 인상해 2019-2020시즌까지 동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자부 선수연봉 최고액은 샐러리캡 총액의 25%를 초과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2019-2020시즌까지 여자부 선수연봉 한도는 3억 5천만 원이 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