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44 (금)
남해군, 해빙기 취약지역 방역 강화
남해군, 해빙기 취약지역 방역 강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3.06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해군이 해빙기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방역기동대 3개반 6명 편성

정화조 67개소 등 활동 실시

 

 남해군은 해빙기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위해 전담인력을 보충, 방역기동대 운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방역기동반 3개반 6명을 편성해 단독정화조 67개소, 오수처리시설 490개소, 읍ㆍ면소재지 하수구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3~4월께 산란 활동을 시작해 1회 200~1천400여 개의 알을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여름철 성충구제보다 해빙기 유충구제가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동면한 모기 성충은 흡혈, 교미 없이도 산란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충구제뿐만 아니라 동면한 모기 성충 구제도 매우 중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