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47 (화)
산청베리류가공단, 10개국 수출 계약
산청베리류가공단, 10개국 수출 계약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3.06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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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이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모두 7억여 원을 수출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해당 박람회 부스에서 사업단과 박람회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서

유럽 등 7억원 상당 체결

“홍보ㆍ수출 최선 다할 것”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지난달 18~22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가와 7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바이 세계무역센터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세계 185개국 5천여 개 업체 9만 7천여 명이 참가해 식품,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와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업단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블루힐은 박람회에서 중동ㆍ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ㆍ음료 관련 기계 회사 ㈜BARS 코리아, 식품 등 수출ㆍ입 종합상사인 ㈜BK코리아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300여만 달러 제품을 중동 7개국, 유럽 3개국에 공동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사업단의 수출 성과는 슬러쉬 시럽, 베리류 소스와 파우더류 등 7억여 원에 달한다.

 사업단은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올해 말레이시아 할랄식품박람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싱가포르 식품과 호텔 박람회 등 모두 9회에 걸쳐 국외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외박람회 참여를 통해 산청 베리류 가공제품 홍보와 수출계약 체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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