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과 사업화 및 특허전략(IP)을 동시에 지원하는 2018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 창업과제를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ㆍ접수한다고 밝혔다.

　혁신 창업과제는 올해 신설된 과제로 창업 초기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ㆍ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R&D로 인한 우수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ㆍ보호를 위해 중기부와 창업진흥원ㆍ특허청이 협업해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주는 ‘혁신 R&D+창업도약패키지과제’와 기술개발과 특허전략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혁신R&D+IP전략과제’로 구분된다.

　‘혁신 R&D+창업도약패키지과제’는 창업 후 3년 이상 7년 이하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개발기간 1년에 기술개발자금 최대 2억 원과 사업화 자금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R&D+IP전략과제’는 창업 후 7년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개발 기간 1년에 기술개발자금 최대 2억 원과 특허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비용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 과제의 지원 분야는 AI, 빅데이터, 지능형 센서, 스마트 가전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로서 해당 분야 내의 기술개발과제를 자유 공모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규택 제품성능기술과장은 “해당 과제는 기존에 부처별로 따로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한 번의 신청ㆍ접수 및 통합평가로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사업화 자금과 특허전략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