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장에 이동기 씨
제15대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장 선거에서 이동기 후보(54ㆍ청호산업(유) 대표이사)가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지회장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 군 지회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총투표인 56명으로부터 1차 투표에서 함께 출마했던 새마을의령군협의회 전 회장인 양종철 후보(59ㆍ유곡면)와 각각 28표를 득표해 재선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까지 총 55명이 참석한 2차 투표에서 26표를 득표한 양 후보를 2표 차이인 28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 지회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장님과 이사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군 지회 발전과 회원들의 하나 된 단합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9년 넘게 분쟁 중인 군 지회와 새마을의령읍협의회(회장 오윤석) 간의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