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3월 ‘이달의 새농민상’
김종태ㆍ박귀남, 이창발ㆍ변정숙 씨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김종태ㆍ박귀남, 이창발ㆍ변정숙 등 2쌍의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축협 조합원인 김종태(64)ㆍ박귀남(61) 부부는 번식우 위주 90여 두로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HACCP 및 친환경 무항생제 농가로서 친환경농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북면 축산회장으로 사양관리기술을 전파하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창녕농협 조합원인 이창발(58)ㆍ변정숙(58) 부부는 30여 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31.1㏊에 마늘, 양파, 벼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마늘ㆍ양파 재배의 토양관리, 시비관리, 수확 후 저장기술 등이 탁월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의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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