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밝게 하는 복지사’에

산엔청복지관 정순영 선정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6일 경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사회를 밝게 하는 사회복지사’에 지역권익옹호지원팀 정순영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복지사협회가 전국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공공ㆍ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 시설ㆍ단체 등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활동상을 통해 경남지역 사회복지사 권익 신장과 노고를 격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 사회복지사는 지난 2013년 사회복지사로 입문해 산청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산청군청소년상담센터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해 산엔청복지관 개관 종사자로 입사해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등 복지관 조기 정착에 이바지했다.

　정순영 복지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