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선수 신분으로 밀워키 브루어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최지만(27)이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6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스티븐 보크트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7(15타수 4안타)이다. 첫 3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친 최지만은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밀워키는 4-6으로 패했다.
에릭 테임즈는 밀워키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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