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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FC서울 정상권 올릴 것”
박주영, “FC서울 정상권 올릴 것”
  • 연합뉴스
  • 승인 2018.03.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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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의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34). / FC서울

 프로축구 FC서울의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34)은 “지난해보다 몸 상태가 많이 기대된다”며 “팀을 다시 정상권에 돌려놓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오는 11일 강원FC과의 이번 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8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FC서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고 구단은 전했다.

 지난 2005년부터 서울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은 올해 초 서울과 3년 재계약을 했다.

 재계약 발표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던 박주영은 “이제는 내 나이도 있고 가족들과 상의할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몸 상태는 작년보다 많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재작년에는 팀 훈련에 합류하는 것이 많이 늦어졌는데 올해는 팀 훈련에 잘 합류하고 준비를 잘 해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재작년 우승팀인 FC서울은 지난 시즌 5위에 그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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