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장학회 200만원 전달
가천 김학봉씨 100만원 기탁
남해군 남면장학회(회장 김갑두)는 지난 6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신임이사 선임과 함께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남면장학회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신청된 지역 내 출신 중ㆍ고등학생 중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 2명의 학생에게 이날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면장학회는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면민과 향우의 장학금 기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억 5천여만 원의 기금으로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이날 남면 가천마을 김학봉 씨가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갑두 장학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장학기금을 확충,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금 적립과 지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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